23학년도 WMS 입학설명회 개최…10월 15일(토) 오후 2시
코딩교육 전문기관인 디랩(송영광 대표, 사진 오른쪽)이 설립한 기독교 IT 혁신 대안학교인 웨이메이커 스쿨(Way Maker School, 이하 WMS)이 청소년 대상의 멘탈 헬스 케어 서비스, 인공지능 챗봇 제작 솔루션 기업 인텔리어스(대표 김선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양사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디자인, 예술, 인공지능을 이용한 청소년 AI 멘탈 케어는 물론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WMS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아이들’이라는 모토로, 입시만을 위한 교육을 지양하고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인문학과 디자인, 예술과 IT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를 코칭하고 결과물을 비즈니스와 연결해 기업을 설립하거나 운영해보는 창업가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리어스는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인의 입장이 아닌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UX, UI 디자인으로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기획하고 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해당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고, 가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받는데 큰 의의가 있다.
WMS 재학생들은 인텔리어스의 AI 챗봇 서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감성지능 활성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언어, 색, 도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경험한다. 감성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조정하며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채로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이모티콘, 아트웍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업물 들을 제작하여 타인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다. 이 결과물들은 인텔리어스의 인공지능 청소년 상담 챗봇 ‘상냥이’와 연동하여 ‘청소년 세대의 감수성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완성한다.
인텔리어스의 AI 챗봇 서비스 ‘상냥이’는 AI기반 챗봇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심리 상담과 멘탈 케어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상담 솔루션으로, 9월 베타 서비스를 론칭하고 기능을 보완하고 있으며 연말부터 교육부 시범 사업을 통해 2023년도 공식 출시 예정이다.
청소년의 학업, 외모, 진로의 일상적 고민 해소법을 제안할 뿐 아니라 자살, 자해, 학교폭력과 같은 위기 대처방법부터 스트레스와 우울증 완화를 위한 마음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고민 유형에 대한 데이터 솔루션과 상담교사의 학생 관리 업무 지원 도구를 제공하여 학교내 위기학생 발굴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웨이메이커 스쿨은 2023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웨이메이커 스쿨의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WMS 입학설명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입생 원서 접수는 10월 25일(화)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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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대안학교 ‘웨이메이커 스쿨’, 인텔리어스와 업무협약 체결